우리동네 새소식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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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농산물산지공판장 개장【청송일보=이기만 기자】청송군 청송사과유통센터가 8월 23일 ‘청송군 농산물산지공판장’을 개장하고 2021년산 사과경매를 시작했다. ‘청송군 농산물산지공판장’은 청송사과유통센터 주왕산APC에 지역 농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2019년 11월 개장했으며, 이후 2년 간 출하물량이 2.6배(1,905톤 ▸ 4,980톤)로 급증하고 하루 평균 2,000여 상자(36톤)의 물량을 처리하면서 급성장 하고 있다. 특히 청송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판장 출하농가에 상자 당 1,500원의 출하수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청송공판장을 이용하는 농가들에게 물류비 절감과 함께 소득 보전에 큰 보탬을 주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공판장 출하물량이 늘어나는 만큼 공판장을 이용하는 농가의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물 관리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농민들이 우수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농산물의 판로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농업소득이 보장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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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명확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청송일보=이기만 기자】청송군은 안전하고 명확한 도로 안내를 위해 8월 17일부터 9월 3일까지 기존의 지점안내 표지판에서 도로명 안내표지판으로 정비를 실시한다. 도로명 안내표지판 정비는 도로명주소법에 근거해 기존의 도로표지판을 새 주소에 따른 도로명 안내 방식으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도로 의 명칭과 방향을 명확히 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군은 이 기간 동안 관내에 설치된 표지판 중 지명변경, 노선오류, 영문표기 오류 및 낡고 훼손된 도로표지판 등을 우선 정비할 계획이며, 이는 도로경관 및 관광이지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기존의 지점안내표지판을 도로명 안내표지판으로 정비하는 것에 대한 이용자들의 인식제고 및 홍보가 필요하다.”며 “향후 노후표지판 및 지점안내표지판을 지속적으로 정비함으로써 도로를 이용하는 군민 및 탐방객들에게 명확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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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1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 종합 2위【청송일보=이기만 기자】청송군이 지역 균형 발전과 지방자치단체 역량 제고를 위해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1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2019년에 이어 농어촌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종합2위, 경북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재정역량 분야에서 82개 군단위 지자체 중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020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 바 있고, 2019년부터 예산대비 채무비율 zero를 달성하여 지금껏 이어져 오고 있으며, 태풍 피해복구비 등 특별교부세와 국도비 확보를 위한 각고의 노력이 큰 견인차 역할을 했다. 또한 청송군은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통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군정을 펼치는데 중점을 두어 행정서비스분야(전국 11위)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고령화 시대 어르신들의 일자리 확충과 발 빠른 코로나19 백신접종으로 지역안정을 도모했다. 특히 2020년부터 농민수당을 전격 시행하여 경상북도로 반향을 일으켰으며,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지역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재난지원금을 청송사랑화폐로 적기에 지급하여 군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시책을 마련한 바 있어 군민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항상 군민을 위해, 군민과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군정을 펼치고 있다. 작지만 강한 청송을 위해, 500여 공직자와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