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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함께하는 2021 청송 지오라이프 방과후 아카데미【청송일보=황윤구 기자】청송군은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후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지질공원을 소재로 한 「청송 지오라이프」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청송군은 지질공원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세계가 인정한 지질공원에 살고 있다는 자긍심을 심어주고 생태계의 근간을 이루는 지질현상의 이해와 환경 보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청송 지오라이프」 프로그램을 기획하였으며, 지역학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0월까지 격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9일 수업에서는 신성리 공룡발자국을 주제로 1억 년 전 청송의 자연 환경과 당시 살았던 공룡들의 종류와 행동특성, 발자국이 남겨진 이유, 기후변화로 인한 공룡의 갑작스런 멸종 과정을 알아보았으며, 특히 실을 이용한 공룡 모형 만들기, 친환경 비누 만들기, 손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지구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학생들이 너무 익숙해 알지 못했던 청송의 지질유산과 자연환경의 가치를 알아 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청송을 사랑하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지질 및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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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제1회 청송야송미술대전 시상식 및【황윤구 기자】 청송군이 지난 1일 군립청송야송미술관에서 ‘제1회 청송야송미술대전’ 시상식을 갖고 이날부터 11월 30일 까지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제1회 청송야송미술대전’은 청송미술협회(회장 김두영)가 주관하는 미술 작품 전국 공모전으로 청송 출신이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한국화가인 야송 고(故) 이원좌 화백의 예술혼을 기리고, 우수한 예술 역량을 가진 문화예술인을 발굴하여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미술대전은 5월 15일부터 8월 20일까지 한국화, 서양화(수채화 포함), 서예(문인화 포함) 등 3개 부문으로 공모, 전국 각지에서 총 176점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심사를 거쳐 총 132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은 한국화 부문에서 박영오 작가(경북 안동)의 ‘주왕산용추폭포’가 받았다. ‘주왕산용추폭포’는 심사과정에서 전통적인 한국 지필묵의 특성이 확연히 나타나고, 선염법 및 여백의 조화 등도 함께 잘 어우러져 생동감 있는 실경산수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된 점을 높게 평가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야송미술대전이 대한민국의 미술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문화예술지원사업이 되기를 기대하며, 이를 위해 국내 미술인들과 문화예술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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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객주」 김주영 작가, 고향 후학에 장학금 1천만원 쾌척!【황윤구 기자】청송 출신 김주영 작가가 19일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김주영 작가가 2020 만해축전 「제24회 만해대상」에서 만해문예대상을 수상하고 그 상금을 지역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회에 기탁하게 됐다. 김주영 작가는 “지역 발전을 위해 어떤 일이 좋을까 고민하다 인재양성과 교육발전에 작은 힘을 보태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고향 후배들도 무한한 가능성의 힘을 믿고 꿈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윤경희(청송군수) 이사장은 “김주영 작가님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역의 문화발전은 물론 교육발전에도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작가님의 뜻을 본받아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주영 작가는 평범한 민초들의 삶을 세밀하게 그려낸 소설 『객주』의 집필자로 유명하며, 끊임없는 작품 활동으로 한국 문학사의 업적을 남긴 공을 인정받아 최근 만해문예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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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사과 마스크팩, 지역 하나로마트에서 판매 시작!【황윤구 기자】청송 지역 특화작물 청송사과의 추출물이 함유된 마스크팩 ‘예쁘니까 사과해’가 이달 중으로 지역 농·축협 하나로마트 및 로컬푸드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청송사과 마스크팩 ‘예쁘니까 사과해’는 청송군농업기술센터와 ㈜리더스코스메틱이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청송사과를 원료로 추출해 항산화 기능과 미백기능이 있는 우수한 제품이다. 그간 ‘예쁘니까 사과해’ 마스크팩은 청송친환경영노동조합법인(로컬푸드)에서만 시범적으로 판매했으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지역 마트에도 입점하여 청송사과의 이미지 향상에 일조할 계획이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현재 지역 농·축협과 판매일정을 협의 중이며, 로컬푸드를 비롯한 청송농협, 남청송농협, 현서농협, 청송영양축산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이번달 중으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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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행락철 맞아 쾌적한 하천 환경 조성【황윤구 기자】청송군은 최근 장마철 잦은 집중호우에 이은 여름 행락철을 맞아 3일 오전 용전천변 일제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하상정비 활동에는 군청 전 실과, 보건의료원, 농업기술센터, 종합시설관리사업소, 청송읍사무소 등에서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전 공무원이 참여하였으며, 깨끗한 수변경관과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청송교에서 월막교까지 대대적인 정비 활동을 펼쳤다. 주요정비 내용은 집중호우 뒤 용전천변 제초작업 및 폭우로 인한 하천변 부유 쓰레기, 이물질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과 미관 저해요소 제거, 유해환경 정비 등이며, 특히 보건의료원에서는 전염병 예방활동으로 코로나19 및 진드기매개 감염병(SFTS, 쯔쯔가무시증) 방역을 통해 전염병 예방에도 철저를 기했다. 한편 월막교 상·하류 자연발생 유원지는 여름 휴가철 지역민과 외부인들의 쉼터로 많이 활용되는 장소로, 이번 하상정비 활동을 통해 주민과 탐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쾌적하고 정리된 하천변 쉼터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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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소노벨 청송, 청송 지역아동센터 지원 협약【황윤구 기자】청송군과 소노벨 청송(옛 대명리조트)이 지난 17일 ‘대명복지재단’과 안덕 사과나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교육을 위한 지원 협약을 맺었다. 안덕 사과나무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 교육, 문화 정서지원, 지역사회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으로 아동의 방과 후 돌봄과 함께 학습지원, 전문강사를 초빙한 미술, 논술, 과학, 댄스교실 등 아동문화서비스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노벨 청송은 안덕 지역아동센터에 월 20만원을 지원하여 아이들의 복지서비스를 한 단계 향상시키기로 했으며, 금전적인 지원 뿐 아니라 직원들이 직접 센터를 방문해 함께 축구, 야구 등의 체육활동 지원, 미술 프로그램, 전문강사 초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 아동을 위한 소노벨 청송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아동센터가 단순한 돌봄의 역할을 넘어 꿈·희망·상상력이 싹트는 공간, 청송의 희망찬 미래가 만들어지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노벨 청송과 대명복지재단은 이밖에도 저소득가정의 생계비 보조, 보금자리주택 신축 사업, 청소년 장학금 지원사업, 심장재단·백혈병소아암협회 의료비 후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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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면 고현리 경로당 준공【황윤구 기자】청송군은 지난 12일 진보면 고현리경로당을 신축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신축한 고현리경로당(진보면 높은배리길 2-8)은 총 사업비 약 2억6천만원이 투입돼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 주민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와 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다함께 경로당 신축을 축하했다. 준공식에 모인 어르신들은 “그동안 경로당 건물이 노후화되고 협소하여 불편했는데 경로당 신축으로 쾌적한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매우 기쁘다.”며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청송군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고령화 사회에서 경로당의 역할은 마을발전의 중심 공간”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1등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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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카페 청송군, 명품 산림자원 보호‘총력’【황윤구 기자】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으로 유명한 산소카페 청송군이 지역을 상징하는 명품 산림자원의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3~4월 동안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을 위한 예방(나무주사)사업[약83ha]과 피해우려목제거사업[800여본] 및 참나무시들음병 예방을 위한 끈끈이롤트랩 설치사업(10ha)을 모두 완료했으며, 5월에는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6명)을 투입해 관내 주요 마을숲 등 30개소를 대상으로 소나무좀, 회양목명나방, 매미나방 등의 산림병해충에 대한 지상방제를 실시했다. 여기에 더해 6월부터는 변화하는 기후에 대응하고 건강한 산림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약50여명의 인력과 4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9월까지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을 운영한다. 관내 주요 도로변, 소나무 경관지 등을 대상으로 조림지 풀베기 및 덩굴제거 등의 산림정비와 숲가꾸기 산물 수집을 확대하여 산물이용 촉진 및 산림재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사태 현장 예방단도 운영한다. 이들은 6월부터 10월까지 산사태 재해 예방을 위해 상시 순찰, 점검 및 응급조치, 산사태취약지역 주변 주민대피 등 안전조치, 산사태 예방관련 주민안내 및 홍보활동, 산사태 발생 신고지 현지 확인 및 자료수집·조사 지원으로 산림자원 보호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편 맑고 깨끗한 환경과 우수한 자연자원을 지키기 위한 청송군의 노력들은 「2020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대상 환경부장관상」 수상과, 도시브랜드 ‘산소카페 청송군’의 「2020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으로 이어져 더욱 빛나고 있으며, 군은 지역 자연자원을 활용해 올 가을 전국 최대 규모의 백일홍 화원인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조성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속적인 산림정비사업을 추진해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대만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산소카페 청송군’의 명성에 걸맞은 명품 산림을 유지하고 보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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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농업인대학 개강【황윤구 기자】 청송군은 지난 3일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0 청송군농업인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청송군농업인대학은 지난 3월초 입학식을 시작으로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연기 됐다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대응 형태가 바뀜에 따라, 지난 3일 제17기 사과친환경대학(101명) 개강을 시작으로 4일 제11기 미래농업대학(43명)도 교육을 재개하게 됐다. 교육은 6월부터 11월 말까지 총 16회 70시간에 걸쳐 전문 강사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현장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사과친환경대학은 친환경 고품질 명품 청송사과를 생산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해까지 1,966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교육을 통한 고품질의 사과재배로 농가의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미래농업대학도 지난해까지 516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유기농업 교육을 포함하여 미래 기후변화 대응 작목과 새소득 작목 재배기술 및 정보 제공 등 교육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높여 나가고 있다. 농업인대학은 농가에서 실천 할 수 있는 실용교육 위주의 교육 운영과 함께 자치활동 강화로 화합과 소통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교육 전 발열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강의실 소독을 철저히 하면서 안전한 교육이 이뤄지도록 주의를 기울일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대내외적으로 농업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새로운 농업기술을 습득하고 생산성 향상과 차별화 된 농업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며 “입학생 모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해 농업 현장에서 적극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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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환경부장관상 수상【황윤구 기자】 청송군은 ‘2020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은 에너지 효율을 통해 에너지 절약 성과를 높이고 기후변화 등 친환경 정책을 주도적으로 시행한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을 대상으로 부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청송군은 도시브랜드 ‘산소카페 청송군’에 부합한 청정 환경을 만들기 위해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 공공폐기물 처리시설(매립장) 운영, 정기적인 폐기물배출사업장 지도·점검 및 관리 등 친환경 정책을 통한 성과 사업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국 최고의 맑고 깨끗한 공기를 유지하기 위해 대기오염측정망을 구축해 초미세먼지(PM-2.5), 미세먼지(PM-10), 질소산화물, 아황산가스, 오존, 풍향, 풍속, 온도, 습도 등 10가지 항목을 24시간 동안 대기 정보를 상시에 제공해 군민 건강 보호에 앞장서고 있으며,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공공폐기물 및 폐기물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 지역 환경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환경은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의 건강한 삶을 좌우하는 중요한 분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정책을 펼쳐 친환경 선도도시 ‘산소카페 청송군’의 위상을 확립해 나가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 동참을 위해 시상식은 생략하고, 지난 2일 주최측 관계자가 청송군을 방문해 상패를 전달했다.